비 전공 영어 학원 원장님의 운영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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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대표 작성일20-03-31 00:42 조회1,237회 댓글0건본문
미래 교육 협동조합대표
장 성웅원장입니다
오늘은 지방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고있는 원장님이 직접
카페 게시판에 올려준 글을
블로그에 대신 올려드리며
영어학원중 수업이나 운영을
힘들어하는 영어과 원장님들에게
도움이 돠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소도시에서 영어학원을
6년째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남들이
잘되니까 오픈했습니다
그러나 노하우없이 학원가에서
성공하기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렇디고 영어를 전공한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거의 쫄딱 망할 상황까지 갔습니다
그러나 오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영어에 대한 책을 사보기 시작했고
각종 전문가들과 상담을 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어디든 다녔죠.
그러기를 3년정도하니까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올리겠습니다.
1. 중,소도시에서 영어학원-
학생들을 세뇌시켜라.
-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자신이 영어를 가장좋아하는 과목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영어가 쉽다라고 세뇌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영어수업전에
영어는 쉽다라고 외칩니다.
2. 유창한 영어발음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마라.
아이들이 영어를 가장 부러워하는 것은
"영어발음 조은 아이"입니다.
자신이 그렇게 바뀐다면 신기해 하겠죠.
저는 아이들을 2-3개월 만에
원어민의 발음으로 바뀌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이 저절로
영어 읽기를 즐겨 하더리고요.
또 학부모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아이들 발음이 바뀌니까 너무좋아해요.
집에서 영어책을 읽도록 숙제를 줍니다.
아이들은 영어쓰기 숙제는 싫어합니다만
읽기 숙제는 자랑하고 싶어 잘해 옵니다.
그러니 자연히 학부모 귀에 들어가죠.
그것은 자연스레 소개로 이어집니다.
입소문의 첫 단추는
유창한 영어발음으로 숙제를 주라는 것입니다 .
3.읽기를 먼저 시켜라.
영어는 듣고쓰고 읽고 말하고
네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듣기=듣고 받아쓰기로 연결되어야 하고
쓰기=문법,영어읽기, 영작으로 연결되고
읽기=단어->짤은 문장->긴문장(스토리 북)
으로 연결되고
말하기=회화로 연결됩니다.
많은 학원들이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회화를 하죠.
그러나 어설픈 회화는
아이들 힘들게 하고 그것은 탈락으로 이어집니다.
저도 첨엔 이렇게 했죠.
원어민도 넣어보고...
그러나 영어기초가 없는 아이들에게
원어민 수업은 학부모에게 보이기 위한 쇼에
불과합니다.
결국 학부모 욕심을 채워주기 위해
학원 커리를 그렇게 짰다가는
문닫는것밖에 없어요.
영어는 원장이 알아야 합니다.
강사손에 맡겨놓아서도 안되죠.
제가 가르치는 영어학원의 순서는
알파벳->영어발음법->발음 교정->
테스트를 통한 영어발음->단문장->장문장
이렇게 하면 총 6개월정도 소요됩니다.
이때는 아이들이 영어읽기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이 붙어있을때죠.
그 후 주3일 읽기, 주2일 듣기와 받아쓰기를
실시합니다.
문법은 방학때 전원특강 형식으로 합니다.
장문장은 스토리북입니다.
그전에 이렇게 훈련되어 있으면
한달에 2권은 무난하게 리딩과 해석이 됩니다.
우리나라 영어학원은
영어를 단순히 흥미위주로 접근하는 방법과
너무 어렵게 가르치는 학원으로 나눠져 있어요.
이벤트와 영어실력이 동시에 향상되어야
아이들이 즐거워합니다.
적절한 게임이 계속 변화되면서
공급이 되어야 흥미를 잃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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