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학원하시는 원장님의 홍보 노하우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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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작성일17-11-09 09:06 조회996회 댓글0건본문
저는 지방에서 학원을 하고 있습니다
인구 약 25만의 작은 도시입니다
그런데 학원은 얼추 500개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학원처럼 잘 운영하는 공부방들 까지 한다면요.)
참 신기한 것은 이곳이 서울만큼 행정 지도가 엄격하지 않습니다
전 몰랐는데 알고보니 이곳에서는 학원 허가도없이 학원하시는 분 , 교습소나 공부방도 그냥 하고있는 분들이
많다라는 사실이였습니다
세상 물정 몰랐던 제가 어리석었던 거겠죠.
암튼 인구는 적은데 가르치는 사람이 많으니 학원하기가 참 힘듭니다
그래서 홍보해서 학생들 빼오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오늘은 제가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효과를 본 것을 여러 원장님들에게 공유하고자합니다
물론 단순 비교는 금물입니다 . 홍보를 하고 그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나뉘니까요.
제가 지금까지 해본 것은
전단광고, 생활정보지 광고, 학용품 광고, 노트 광고입니다 /(포스트잇, 클리어파일),
전단 광고는 일단 비용이 많이 듭니다 요즘엔 인쇄 기획사들도 경쟁이 심해져서 가격많이 내렸지만, 제가 처음에 전단광고 할 때, A4 1연 가격이 13만원 이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6~7만원 선이더군요.
근데 대신 신문사이에 전단삽지 해주는 X들이 담합을 해서 가격을 올렸습니다.
제기억으로 처음에 삽지 할때 1장당 13~15원이었는데 지금은 20가량을 받더라구요.
결국 비용은 쫌 줄긴 했지만 그게 그거가 되겠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광고 효과는 역시 전단지가 제일 좋다고 봅니다. 어떻게 어디에 광고를 돌려야 할지 고민 없이 집집마다 집안으로 광고지가 들어가게 되니까요.
제일 오래된 경우, 전단지 돌린지 6개월이 되었는데, 그 전단지 보고 전화하신 학부모 봤습니다.
시간표나 강사님들 많이 바뀌었는데 난감하더라구요. ㅎㅎ
전단지 제일 편한 점은 대량으로 한번에 쫙. 거의 제가 사는 동네는 그리 큰 돈안들이고 도시 전체에 광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요일이나 지역배분을 잘 해야 겠지만요.
전단지 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가장 고전적으로 잘 먹히는 방법인 것 같고, 상담전화도 가장 많이 왔습니다.
생활정보지 광고.
전단지 대량으로 몇번 돌리니까, 교*로, 벼*시장등에서 연락오더군요. 영업사원에게.
전단지 10만장 뿌리셨죠? 이러면서.
자기네 교*로는 한번에 2만부씩 매일 나가는데 부수로 따지면 훨씬 많은데다가 저렴하다. 따로 삽지비용 없다는 점을 부각합니다.
확실히 매수당 비용은 아주 저렴합니다. 전단지 비교 절반 정도에 했습니다.
생활정보지 1면에 절반정도 크기나, 맨 뒷면에 거의 전면 광고 넣어 줍니다.
일주일에 3일씩 4주간 12번 넣었습니다. 그럼 총 24만부라는 계산이죠.
근데 그거 광고효과 전혀 없었습니다.
전화 한통도 못받았습니다.
그외 다른 비슷한 정보지들이 있습니다. 주로 아파트에 음식점 정보 같은 것과 같이 들어가는..
뭐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전 모두 별로 재미 못봤습니다.
아무래도 광고는 광고처럼 해야 하는데, 음식점 잔뜩 나온사이에 학원광고 들어가 봤자 별로 효과 없고, 생활 정보지도 아무리 부수가 많아도 다 다른 목적으로 생활정보지를 들고 가기에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다음 학용품 광고. 일단 돌리는 것이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저는 보통 아르바이트생이나 학원 선생님들 시켰는데요. 대량으로 하기엔 단가가 상당히 나가는 편인데, 그에 반해 반응은 별로...
요새 애들이 아주 약아서 좋은 것으로 만들어서 줘도, 자기 쓰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전 주로 포스트잇과 자를 많이 만들어 뿌렸습니다.
근데 뭐 그냥 포스트잇은 포스트잇일뿐 광고라고는 생각 안하는듯.
괜히 비싼돈 들여 만들어 놨다가 나중엔 학원서 다 썼습니다..
그 다음 마지막으로 노트 광고.
아이들 사이에서는 광고효과가 꽤 있는 듯 합니다. 우리 학원 다니는 아이들 말에 의하면 자기가 쓰고 있는 노트 보고 학원에 대해 많이 물어본다고 합디다.
학부모에게까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당히 문의 들어왔습니다.
근데 단가가 역시 비싸고, 개념없는 학생들은 받아서 바로 땅바닥에 버립니다.
1000권뿌리면 한 300권은 그냥 버려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결론은..
학원 광고는 바로 버려지게 마련입니다. 오랫동안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면, 단순히 언제 몇일 개강이라던지, 설명회라던지, 단과 모집 광고가 되기 마련입니다.
광고 기간도 짧고, 보는 이들도 짧게 봅니다.
그러니깐 괜히 돈 많이 들여서 좋은 걸로 만들어 봤자라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목돈 모아 들여서 전단지를 쫙 뿌리는게 일단 제일 좋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근데 타겟에 따라 잘 정해야 할텐데, 학부모 광고에는 전단광고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아참.. 대신 전단광고 디자인을 아주 잘해야 겠습니다. 허접하면 오히려 역효과.. ㅎ
학생들 대상광고로는 노트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고등부 단과같이 학생들이 보통 택해서 듣는 경우에는 노트 광고 짱입니다. 오답노트나 암기노트 잘 만들면 정말 효과 좋습니다.
인구 약 25만의 작은 도시입니다
그런데 학원은 얼추 500개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학원처럼 잘 운영하는 공부방들 까지 한다면요.)
참 신기한 것은 이곳이 서울만큼 행정 지도가 엄격하지 않습니다
전 몰랐는데 알고보니 이곳에서는 학원 허가도없이 학원하시는 분 , 교습소나 공부방도 그냥 하고있는 분들이
많다라는 사실이였습니다
세상 물정 몰랐던 제가 어리석었던 거겠죠.
암튼 인구는 적은데 가르치는 사람이 많으니 학원하기가 참 힘듭니다
그래서 홍보해서 학생들 빼오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오늘은 제가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효과를 본 것을 여러 원장님들에게 공유하고자합니다
물론 단순 비교는 금물입니다 . 홍보를 하고 그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나뉘니까요.
제가 지금까지 해본 것은
전단광고, 생활정보지 광고, 학용품 광고, 노트 광고입니다 /(포스트잇, 클리어파일),
전단 광고는 일단 비용이 많이 듭니다 요즘엔 인쇄 기획사들도 경쟁이 심해져서 가격많이 내렸지만, 제가 처음에 전단광고 할 때, A4 1연 가격이 13만원 이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6~7만원 선이더군요.
근데 대신 신문사이에 전단삽지 해주는 X들이 담합을 해서 가격을 올렸습니다.
제기억으로 처음에 삽지 할때 1장당 13~15원이었는데 지금은 20가량을 받더라구요.
결국 비용은 쫌 줄긴 했지만 그게 그거가 되겠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광고 효과는 역시 전단지가 제일 좋다고 봅니다. 어떻게 어디에 광고를 돌려야 할지 고민 없이 집집마다 집안으로 광고지가 들어가게 되니까요.
제일 오래된 경우, 전단지 돌린지 6개월이 되었는데, 그 전단지 보고 전화하신 학부모 봤습니다.
시간표나 강사님들 많이 바뀌었는데 난감하더라구요. ㅎㅎ
전단지 제일 편한 점은 대량으로 한번에 쫙. 거의 제가 사는 동네는 그리 큰 돈안들이고 도시 전체에 광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요일이나 지역배분을 잘 해야 겠지만요.
전단지 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가장 고전적으로 잘 먹히는 방법인 것 같고, 상담전화도 가장 많이 왔습니다.
생활정보지 광고.
전단지 대량으로 몇번 돌리니까, 교*로, 벼*시장등에서 연락오더군요. 영업사원에게.
전단지 10만장 뿌리셨죠? 이러면서.
자기네 교*로는 한번에 2만부씩 매일 나가는데 부수로 따지면 훨씬 많은데다가 저렴하다. 따로 삽지비용 없다는 점을 부각합니다.
확실히 매수당 비용은 아주 저렴합니다. 전단지 비교 절반 정도에 했습니다.
생활정보지 1면에 절반정도 크기나, 맨 뒷면에 거의 전면 광고 넣어 줍니다.
일주일에 3일씩 4주간 12번 넣었습니다. 그럼 총 24만부라는 계산이죠.
근데 그거 광고효과 전혀 없었습니다.
전화 한통도 못받았습니다.
그외 다른 비슷한 정보지들이 있습니다. 주로 아파트에 음식점 정보 같은 것과 같이 들어가는..
뭐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전 모두 별로 재미 못봤습니다.
아무래도 광고는 광고처럼 해야 하는데, 음식점 잔뜩 나온사이에 학원광고 들어가 봤자 별로 효과 없고, 생활 정보지도 아무리 부수가 많아도 다 다른 목적으로 생활정보지를 들고 가기에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다음 학용품 광고. 일단 돌리는 것이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저는 보통 아르바이트생이나 학원 선생님들 시켰는데요. 대량으로 하기엔 단가가 상당히 나가는 편인데, 그에 반해 반응은 별로...
요새 애들이 아주 약아서 좋은 것으로 만들어서 줘도, 자기 쓰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전 주로 포스트잇과 자를 많이 만들어 뿌렸습니다.
근데 뭐 그냥 포스트잇은 포스트잇일뿐 광고라고는 생각 안하는듯.
괜히 비싼돈 들여 만들어 놨다가 나중엔 학원서 다 썼습니다..
그 다음 마지막으로 노트 광고.
아이들 사이에서는 광고효과가 꽤 있는 듯 합니다. 우리 학원 다니는 아이들 말에 의하면 자기가 쓰고 있는 노트 보고 학원에 대해 많이 물어본다고 합디다.
학부모에게까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당히 문의 들어왔습니다.
근데 단가가 역시 비싸고, 개념없는 학생들은 받아서 바로 땅바닥에 버립니다.
1000권뿌리면 한 300권은 그냥 버려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결론은..
학원 광고는 바로 버려지게 마련입니다. 오랫동안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면, 단순히 언제 몇일 개강이라던지, 설명회라던지, 단과 모집 광고가 되기 마련입니다.
광고 기간도 짧고, 보는 이들도 짧게 봅니다.
그러니깐 괜히 돈 많이 들여서 좋은 걸로 만들어 봤자라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목돈 모아 들여서 전단지를 쫙 뿌리는게 일단 제일 좋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근데 타겟에 따라 잘 정해야 할텐데, 학부모 광고에는 전단광고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아참.. 대신 전단광고 디자인을 아주 잘해야 겠습니다. 허접하면 오히려 역효과.. ㅎ
학생들 대상광고로는 노트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고등부 단과같이 학생들이 보통 택해서 듣는 경우에는 노트 광고 짱입니다. 오답노트나 암기노트 잘 만들면 정말 효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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