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원 운영 노하우 (비전공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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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mojang1 작성일22-04-16 00:57 조회654회 댓글0건본문
미래교육 협동조합 대표 장 성웅입니다
오늘은 지방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님이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알려드리려
올린 글을 공유해 드리고 자 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영어 공부방이나 영어 교습소
그리고 영어 학원 원장님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내용이니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이제라도 다시 좋은 운영 노하우나 경험담을
게시판에 서로 공유하여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고 받으며 운영하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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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소도시에서 영어학원을
6년째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남들이
잘 되니까 오픈했습니다
그러나 노하우 없이 학원가에서
성공하기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전공한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거의 쫄딱 망할 상황까지 갔습니다
그러나 오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영어에 대한 책을 사보기 시작했고
각종 전문가들과 상담을 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어디든 다녔죠.
그러기를 3년 정도 하니까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기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올리겠습니다.
1. 중, 소도시에서 영어학원-
학생들을 세뇌시켜라.
-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자신이 영어를 가장 좋아하는 과목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영어가 쉽다고 세뇌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영어수업 전에
영어는 쉽다고 외칩니다.
2. 유창한 영어 발음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마라.
아이들이 영어를 가장 부러워하는 것은
"영어 발음 조은 아이"입니다.
자신이 그렇게 바뀐다면 신기해하겠죠.
저는 아이들을 2-3개월 만에
원어민의 발음으로 바뀌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이 저절로
영어 읽기를 즐겨 하 더리고요.
또 학부모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아이들 발음이 바뀌니까 너무 좋아해요.
집에서 영어책을 읽도록 숙제를 줍니다.
아이들은 영어 쓰기 숙제는 싫어합니다만
읽기 숙제는 자랑하고 싶어 잘해 옵니다.
그러니 자연히 학부모 귀에 들어가죠.
그것은 자연스레 소개로 이어집니다.
입소문의 첫 단추는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숙제를 주라는 것입니다.
3. 읽기를 먼저 시켜라.
영어는 듣고 쓰고 읽고 말하고
네 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듣기=듣고 받아쓰기로 연결되어야 하고
쓰기=문법, 영어 읽기, 영작으로 연결되고
읽기=단어->짤은 문장->긴 문장(스토리 북)
으로 연결되고
말하기=회화로 연결됩니다.
많은 학원들이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회화를 하죠.
그러나 어설픈 회화는
아이들 힘들게 하고 그것은 탈락으로 이어집니다.
저도 첨엔 이렇게 했죠.
원어민도 넣어보고...
그러나 영어 기초가 없는 아이들에게
원어민 수업은 학부모에게 보이기 위한 쇼에
불과합니다.
결국 학부모 욕심을 채워주기 위해
학원 카레를 그렇게 짰다가는
문 닫는 것밖에 없어요.
영어는 원장이 알아야 합니다.
강사 손에 맡겨놓아서도 안되죠.
제가 가르치는 영어학원의 순서는
알파벳->영어 발음법->발음 교정->
테스트를 통한 영어발음->단문장->장문장
이렇게 하면 총 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이때는 아이들이 영어 읽기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이 붙어있을 때죠.
그 후 주 3일읽기, 주 2일 듣기와 받아쓰기를
실시합니다.
문법은 방학 때 전원 특강 형식으로 합니다.
잘 문장은 스토리북입니다.
그전에 이렇게 훈련되어 있으면
한 달에 2권은 무난하게 리딩과 해석이 됩니다.
우리나라 영어학원은
영어를 단순히 흥미 위주로 접근하는 방법과
너무 어렵게 가르치는 학원으로 나눠져 있어요.
이벤트와 영어실력이 동시에 향상되어야
아이들이 즐거워합니다.
적절한 게임이 계속 변화되면서
공급이 되어야 흥미를 잃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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